바스버거 프랜차이즈 창업을 알아보는 분들이 최근 부쩍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맹 신청을 하거나 분석을 시작하려고 하면 “30평 기준 실질 가맹비가 얼마나 되지?”, “원가율과 마진 구조는 실제로 어느 정도 나오나?”, “직영점 위주 브랜드라는데 상권 보호나 출점 절차가 복잡하지 않을까?” 같은 현실적인 궁금증이 꼬리를 뭅니다.
지난주 수제버거 가맹 계약을 저울질하던 지인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기 자금 규모를 뜯어봤더니, 겉으로 보이는 기본 개설가와 매장을 오픈할 때 들어가는 실제 비용의 격차가 꽤 컸습니다.

💡 핵심 요약
- 2026년 기준 바스버거 30평(99㎡) 기준 본사 순수 개설 비용은 가맹비와 인테리어 설비를 포함해 약 3억 1,615만 원입니다.
- 상가 임차보증금 및 권리금, 필수 별도 공사 비용을 포함한 실질 창업 비용은 최소 4억 5,000만 원대 진입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 공정위 정보공개서 등록 데이터 기준, 점포당 월 평균 매출액은 상권 입지에 따라 약 4,000만 원에서 최고 1억 원 이상까지 편차가 존재합니다.
바스버거 브랜드 개요 및 시장 현황
직영점 중심의 검증된 수제버거 포지셔닝
바스버거는 무분별하게 가맹점 수만 늘려 단기 이익을 취하는 일반 프랜차이즈와 달리, 오랫동안 서울 주요 핵심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직영 매장을 탄탄하게 다져온 브랜드입니다. 점심에는 직장인들의 식사 수요를 충족하고 저녁에는 수제 맥주와 프라이즈류를 결합한 펍(Pub) 형태로 하이브리드 운영을 하며 회전율과 객단가를 동시에 방어하는 전략을 씁니다. 매장에서 무한 리필로 제공하는 감자칩 서비스처럼 유입 고객의 체류 의도를 자극하는 장치들이 독자적인 마니아층을 록인(Lock-in)시키는 요소입니다.
특히 햄버거 매장은 1층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임대료 부담이 적은 지하층이나 2층 상권을 영리하게 공략해 고정비용을 통제한 점도 브랜드의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주)테이스터스 공식 사업 현황에 따르면 가맹사업 개시 이후 철저한 상권 검증을 통해 출점 지역을 선별하고 있습니다.
바스버거 창업비용 및 개설 조건 상세 분석

30평(99㎡) 기준 항목별 초기 투자 비용
수제버거 매장은 고기를 굽는 그리들 설비와 강력한 배기 닥트 시설이 핵심이기 때문에, 일반 카페나 단순 휴게음식점보다 평당 인테리어 및 설비 비용 단가가 다소 높게 책정됩니다. 아래 표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99㎡(약 30평) 기준 표준 개설 비용 명세입니다.
| 항목 | 비용 (VAT 별도) | 세부 내역 및 특징 |
|---|---|---|
| 가맹비 (가맹가입비) | 16,500,000원 | 브랜드 상표권 사용 및 노하우 전수 비용 |
| 교육비 | 8,800,000원 | 조리 이론, 매장 운영, 서비스 현장 교육비 |
| 보증금 (가맹 계약) | 1,000,000원 | 가맹 계약 이행 보증금 (계약 해지 시 반환) |
| 인테리어비 | 108,900,000원 | 평당 약 363만 원 선 (30평 기준 시공비) |
| 기타 초기비용 | 180,950,000원 | 주방 설비, 집기, 간판, 초도 물품 등 |
| 합계 (본사 청구 총액) | 316,150,000원 | 상가 임차 및 별도 공사를 제외한 순수 개설가 |
/ 원본 데이터: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등록 기준
*위 표의 금액은 가장 표준적인 점포 구조를 기준으로 산정된 본사 청구 금액입니다. 상가 건물의 노후도나 기존 업종 형태에 따라 철거 공사, 전기 증설(최소 35kW 이상), 냉난방기 신설, 소방 설비 등은 별도 부담하셔야 합니다.
점포 임차 비용을 고려한 실질 소요 자금 구조
많은 초보 창업자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본사 청구 비용만 믿고 자금 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바스버거의 타깃 상권인 역세권 이면도로나 핵심 오피스 상권의 특성상, 점포 임차보증금은 최소 5,000만 원에서 1억 원 수준이며 권리금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사 청구 총액 약 3억 1,615만 원에 상가 임차 자금(보증금+권리금) 약 1억 2,000만 원, 초기 여유 운영 자금 약 2,000만 원을 합치면 실질적으로 손에 쥐고 시작해야 하는 돈은 최소 4억 5,000만 원 이상입니다.
연도별 브랜드 재무 비교 및 성장성 분석
프랜차이즈 본사의 내실이 단단해야 안정적인 원자재 물류 공급 체계와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가능합니다. (주)테이스터스의 공시 재무 지표와 매장 운영 추이를 분석해 봤습니다.
| 회계 연도 | 본사 매출액 | 영업이익 | 총 매장 수 (직영 포함) |
|---|---|---|---|
| 2021년 | 219억 2,900만 원 | 4억 4,900만 원 | 17개 점포 내외 |
| 2022년 | 350억 8,800만 원 (추정) | 34억 500만 원 (추정) | 22개 점포 내외 |
| 2023년 | 486억 1,400만 원 (추정) | 50억 8,800만 원 (추정) | 24개 점포 내외 |
/ 원본 데이터: 본사 투자 유치 공시 IR 및 재무추정치 기준
핵심만 뽑으면 바스버거는 가맹점만 마구 늘려 수익을 올리는 가맹비 장사 브랜드가 아닙니다. 대형 패스트푸드 브랜드 대비 매장 수 자체는 적지만, 주요 직영점 위주로 높은 매장당 매출(과거 공시 기준 연 매출 200억 돌파 시점 매장당 월평균 약 1억 3,000만 원 기록 등)을 달성하며 내실을 굳히는 전략을 지향합니다. 단, 매장 볼륨이 엄청나게 크지 않기 때문에 대량 유통을 통한 원자재 단가 파괴력 면에서는 자영업자가 직접 제어할 수 없는 원가 부담 요소가 상존합니다.
바스버거 예상 매출액 및 수익성 분석 (마진율)
월 평균 매출액 및 원재료 원가율 분석

수제버거는 냉동 패티를 쓰는 기성 패스트푸드와 다르게 매일 공급되는 신선한 냉장육과 채소, 소프트한 번의 품질 관리가 생명입니다. 물류 퀄리티를 유지해야 하므로 수제버거 업계 전반의 평균 원가율은 대략 38% ~ 42% 수준으로 높게 잡아야 안전합니다. 특히 최근 배달 플랫폼 매출 비중이 커질수록 라이더 비용과 중개 수수료가 추가 부담되어 실질 재료비 원가와 묶여 마진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
임대료, 인건비, 로열티 제외 후 순수익 시뮬레이션
이해를 돕기 위해 월 평균 매출 6,000만 원을 기준으로 삼고, 40대 마케팅 전문가 입장에서 가장 현실적인 비용 지출 비중을 시뮬레이션해 보았습니다.
| 지출 항목 | 예상 비율 | 예상 지출 금액 | 비고 및 관리 핵심 팁 |
|---|---|---|---|
| 재료비 (원가율) | 40.0% | 24,000,000원 | 신선 패티 물류, 소스류, 번 공급가 포함 |
| 인건비 | 23.0% | 13,800,000원 | 점주 직접 근무 + 파트타임 인력 배치 기준 |
| 임대료 (월세) | 11.0% | 6,600,000원 | 상권 중심지 이면도로 2층/지하층 리스크 관리 |
| 로열티 | 3.0% | 1,800,000원 | 가맹 계약 기준 본사 청구 비율 |
| 공과금 및 기타 | 8.0% | 4,800,000원 | 전기, 수도, 가스, 배달 대행 수수료 등 |
| 세전 순수익 | 15.0% | 9,000,000원 | 점주가 직접 노동력을 투입해 운영할 때의 마진 |
오피스 상권은 주말 공백률이 크기 때문에, 주중 점심 피크 타임의 회전율과 저녁 맥주 세트 판매율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최종 마진을 결정짓습니다. 만약 점주가 매장에 아예 상주하지 않는 ‘풀 오토(Auto) 운영’을 하며 전문 매니저를 둘 경우 인건비 지출이 5~7% 이상 치솟아 실질 순수익률은 10%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음을 뒤져봤더니 이렇더군요.
이런 분들은 절대 바스버거 창업하지 마세요
1. 초기 가용 자본 여력이 타이트한 경우
개설가와 권리·보증금을 합산해 4억 원 중후반대의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채, 무리하게 고금리 대출을 가득 안고 시작하는 것은 절대 반대합니다. 수제버거 상권은 초기 오픈 약발이 떨어진 후 고정 단골층을 확보하기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체력전이 필요한데, 매달 원리금 상환 압박에 시달리면 매장 퀄리티 유지가 불가능해집니다.
2. 현장 근무 없이 풀 오토 운영만 생각하는 경우
직원들만 배치하고 한 달에 몇 백만 원씩 연금처럼 수령하겠다는 생각이라면 차라리 시작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수제버거는 패티의 시어링 상태, 번의 굽기, 야채 신선도에 따라 단골들의 재방문 주기가 칼같이 갈리는 디테일한 업종입니다. 사장이 직접 타이머를 체크하고 위생을 관리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QSC(품질·서비스·위생)가 무너져 손해를 보게 됩니다.
토니창업연구소의 실전 창업 성공 꿀팁
딱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제가 프랜차이즈 시장 분석과 매장 개발 현장을 수없이 마주하며 얻은 결론입니다.
- 첫째, 1층 고집을 버리고 ‘바스버거식’ 입지 전략을 배우세요: 바스버거는 광화문, 선릉 등 핵심지에서 고가의 1층 매장 대신 임대료가 반값 이하인 지하 또는 2층 공간을 선점해 고정비를 낮췄습니다. 수제버거 매니아들은 맛만 확실하다면 지하나 2층도 찾아갑니다. 고정 월세를 낮춰야 원가율 부담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 둘째, 주간 조리와 야간 펍의 동선을 분리하세요: 점심 버거 회전율을 높이려면 주방 동선이 철저히 직렬화되어야 합니다. 저녁 시간대 주류 매출을 유도할 때는 프라이즈 리필 공간과 카운터 간의 간섭을 최소화해야 파트타임 인건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 셋째, 배달 전성시대여도 점주가 직접 리뷰와 온·오프라인 로컬 마케팅을 통제해야 합니다: 본사 마케팅에만 의존해서는 내 상권의 배달 깃발 싸움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단골 고객의 피드백을 사장이 직접 확인하고 매장 개선에 반영하는 역량이 생존율을 바꿉니다.
바스버거 창업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수제버거 창업을 위한 최소 권장 평수는 어떻게 되나요?
A1. 본사 지침 및 원활한 주방 그리들 설비, 배기 닥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99㎡(약 30평) 전후의 매장 크기를 표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배달 전문 소형 평수 입점은 브랜드 정체성상 제약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본사 조율이 필요합니다.
Q2. 매달 본사에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A2. 공정위 정보공개서 규정에 의거하여 매달 가맹점 총매출액의 일정 비율(약 3% 선)을 정률제로 청구합니다. 정액제가 아니기 때문에 매출 규모가 커질수록 로열티 지출 총액도 비례하여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Q3. 초보 자영업자도 짧은 교육 기간 내에 패티 조리법을 마스터할 수 있나요?
A3. 본사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레시피와 매뉴얼 자체는 일주일 안팎으로 숙지가 가능합니다. 다만 오피스 상권 특유의 1시간 점심 피크 타임에 주문이 몰릴 때, 밀려드는 오더를 순서대로 주방 동선 안에서 쳐내는 숙련도는 오픈 전 직영 현장 실습을 통해 혹독하게 몸으로 익히셔야 합니다.
Q4. 매장 인테리어 시공을 점주가 아는 사설 업체에 맡겨도 되나요?
A4. 브랜드 인테리어 통일성과 레이아웃 구성을 위해 원칙적으로 본사 지정 협력 업체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만약 개별 시공을 원할 경우 본사가 요구하는 시공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와 별도의 감리비 조율이 필요하므로 가맹 계약 전에 서면으로 확답을 받아두어야 분쟁이 없습니다.
Q5. 신규 창업과 기존 바스버거 매장의 양도양수 중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A5. 기존 매장 양도양수는 이미 수개월~수년 동안 쌓인 포스(POS) 매출 데이터와 배달 앱 평점 등을 그대로 인수하므로 상권 분석 실패 확률을 대폭 줄여줍니다. 다만 기존 매장 시설물이 노후화되었을 경우 인수 직후 본사로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 통일을 위한 전면 리뉴얼(인테리어 재공사) 압박을 받을 수 있으니, 계약서상의 잔여 기간과 리뉴얼 조항을 매섭게 따져봐야 합니다.
오늘 할 일 체크리스트
-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사이트에 접속해 바스버거(BAS BURGER)의 가장 최신 정보공개서 등록 수치 직접 열람하기
- 출점을 희망하는 핵심 지역 오피스 상권의 지하층 또는 2층 30평형 매장 보증금 및 월세 시세 뒤져보기
- 인근 오피스 지구 내 운영 중인 바스버거 매장을 평일 점심시간(11:30~13:00)에 방문해 직장인 회전율과 감자칩 무한리필 소비 패턴 직접 관찰하기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수제버거 매장 자리를 알아보고 계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상권별로 임대료와 유동인구 성향 차이가 생각보다 아주 큽니다. 준비하고 계신 지역이나 예산 대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상권 적합성을 함께 고민해 드리겠습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 금융·법률·세무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창업 전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